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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창석 “비단이 연민정 딸”…모든 비밀 털어놔
입력 2014-10-05 21:49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왔다 장보리 오창석이 자신의 아버지인 한진희에게 연민정의 악행을 연이어 폭로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화에서 이재희(오창석 분)는 동후(한진희 분)에게 비단이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비단(김지영 분)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식구들이 하는 얘기를 듣게 됐다. 식구들은 비단이가 보리(오연서 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들은 비단이는 충격에 휩싸였고 서있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이어 화연(금보라 분)의 전화를 통해서 보리가 비단이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비단이 때문에 그렇게 결혼 반대를 했는데 버리지 않았다”며 동후는 새삼 보리의 심성에 감탄했다.

그러던 중 재화(김지훈 분)와 재희가 동후의 방으로 들어왔다. 비단이 친엄마가 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동후의 말에 재희는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 결심했다. 하지만 재화는 재희를 막아섰다. 이런 두 사람을 보자 동후는 비단이 친엄마가 누구냐”며 사실을 말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재희는 한치도 망설이지 않고 비단이 연민정이 낳은 자식입니다. 아빠는 문지상이구요”라며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재화는 비단이를 위해서 입 좀 다물라고 했잖아”고 화를 냈다. 이어 그는 비단이 그냥 보리하고 제 딸입니다”라며 비단이를 지키려 노력했다.


하지만 동후는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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