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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이유리 “경합만은 치루게 해달라” 절규
입력 2014-10-05 20:59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김혜옥에게 마지막 부탁을 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화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인화(김혜옥 분)에게 부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정이 유산을 한 사실을 알게 된 인화는 민정을 무섭게 몰아부쳤다. 이에 민정은 잘못했어요. 이번 고비만 넘기면 비단이 보리한테서 떼어놓을게요”라며 비단을 데리고 도망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민정은 보리가 키우는 애가 비단인지 정말 저도 몰랐어요”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이런 절규를 듣고도 인화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인화는 알았으면 이제라도 네 딸 데리고 나가. 보리 근처에서 영원히 사라져”라고 독기 품은 말을 했다.

이에 민정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정은 내 마지막 자존심만 지켜주세요”라며 경합은 치루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제 붙잡을 수 있는 게 경합밖에 없는데 어떻게 포기해요”라며 마지막 독기를 품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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