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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전에서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임명…소감 '눈길!'
입력 2014-10-05 20:55  | 수정 2014-10-05 20:56
맨유 에버튼, 박지성/ 사진=맨유 페이스북
'맨유 에버튼' '박지성'

산소탱크 박지성이 2년 만에 돌아온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의 엠버서더에 임명됐습니다.

박지성은 5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 앞서 앰버서더 임명식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박지성에게 "기존 엠버서더들과 함께 좋은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성은 "맨유가 나를 팀에서 활약했던 수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앰버서더를 제안했고 정말 놀랐다"면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펼쳐졌다. 구단을 위해 다시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전세계 팬들과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기뻐했습니다.

맨유는 박지성을 비유럽권 최초이자 역대 7번째 엠버서더에 선정했으며, 박지성은 차후 맨유 홍보대사로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파트너십에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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