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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와의 첫만남 공개 "운명적이네~"
입력 2014-10-05 20:24  | 수정 2014-10-05 20:24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사진=KBS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47회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이휘재 송일국 추성훈 타블로와 아이들의 48시간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줬다. 딱 만났는데 오~ 이 사람이구나 했다. 그날 오후 세시에 만났는데 밤 자정 가까이 돼서야 바래다 줬을거다”라며 정말 만난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만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다. 내 인생에 광복이 온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송일국은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물을 묻는 질문에 외국 나가서 몇 달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아내 생일이었다. 뉴욕에서 프린터가 어디 있었겠나. 프린트 사고 노트북 빌려서 앨범을 만들었었다.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당신을 이만큼 사랑한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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