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짧은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25년 만에 다시 만난 인연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25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와 북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 위원장 자격으로 만난 사이.
임 의원은 어제(4일)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서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와 여야 의원 회동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과 최 비서가 서로를 알아보면서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겁니다.
임 의원은 최 비서에게 "반갑다, 그대로시다"며 인사를 건넸고, 최 비서는 임 의원에게 "몸이 좋아졌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최 비서는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직접 참석자들에게 임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랫동안 손을 맞잡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움을 표시한 두 사람.
이들의 오랜 인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어제(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짧은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25년 만에 다시 만난 인연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25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와 북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 위원장 자격으로 만난 사이.
임 의원은 어제(4일)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서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와 여야 의원 회동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과 최 비서가 서로를 알아보면서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겁니다.
임 의원은 최 비서에게 "반갑다, 그대로시다"며 인사를 건넸고, 최 비서는 임 의원에게 "몸이 좋아졌다"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최 비서는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직접 참석자들에게 임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랫동안 손을 맞잡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움을 표시한 두 사람.
이들의 오랜 인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