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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수로, 유아인 스타일을 해병대 머리로 ‘폭소’
입력 2014-10-05 19:20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김수로가 남다른 이발실력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돌아온 7명의 진짜 사나이들의 군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험난한 훈련을 마치고 개인 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헨리와 김수로 그리고 박건형은 길어진 머리를 다듬기 위해 병영 이발소를 찾았다. 바리캉을 집어든 김수로는 자신있는 모습으로 엄숙하게 이발에 임했다.

김수로는 바리캉으로 한번에 머리를 밀며 이렇게 올라가는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표정은 당황하는 모습이였다. 그런 김수로에 머리를 맡긴 병사는 점점 웃음을 잃게 됐다.

김수로는 당황함을 숨기며 정성이 필요한거지. 기술보다는”라는 변명을 해댔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병사는 인터뷰에서 머리가 구두솔이 돼서 아쉬웠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수로는 복구를 하려고 했지만 머리를 점점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김수로는 유아인 스타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에 해병대 머리로 만들어 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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