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료헤이 "이순신 장군 돕는 역할…일본 가는 게 걱정"
'룸메이트' '료헤이'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뒤 걱정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는 '명량'에서 일본을 버리고 스파이 같은 역할을 맡았다. 이순신 장군을 돕는 역할이다"라며 "이것에 대해 말이 많았다. 일본에서도 '일본 사람인데 왜 그런 역할을 했냐'는 말도 많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제 2의 고향인 한국도 소중하지만 일본에 가는 게 걱정이 됐다"라면서도 "이번 '명량' 같은 경우, 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으면 되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이 좋다. 챙겨주는 게 정말 일본과 다르다. '챙겨준다'라는 말은 일본어로 딱히 없다"라며 "이제는 제가 많이 챙겨야 되는 차례가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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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뒤 걱정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는 '명량'에서 일본을 버리고 스파이 같은 역할을 맡았다. 이순신 장군을 돕는 역할이다"라며 "이것에 대해 말이 많았다. 일본에서도 '일본 사람인데 왜 그런 역할을 했냐'는 말도 많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제 2의 고향인 한국도 소중하지만 일본에 가는 게 걱정이 됐다"라면서도 "이번 '명량' 같은 경우, 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으면 되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이 좋다. 챙겨주는 게 정말 일본과 다르다. '챙겨준다'라는 말은 일본어로 딱히 없다"라며 "이제는 제가 많이 챙겨야 되는 차례가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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