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4위 굳히기 모드에 들어갔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58승2무61패를 거둔 LG는 한화를 이긴 5위 SK와 1.5경기차를 유지한 4위를 지켰다.
이날 LG는 선발로 나선 류제국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에 도전했지만, 9회초 봉중근의 블론세이브로 넥센쪽으로 분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9회말 1사후 현재윤의 2루타와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결국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다.
경기후 LG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팀을 만나 2승1패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제국이 오늘은 10승을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달성할거라 믿는다"고 확신했다.한편 LG는 6일 잠실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LG는 선발로 신정락을, NC는 웨버가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58승2무61패를 거둔 LG는 한화를 이긴 5위 SK와 1.5경기차를 유지한 4위를 지켰다.
이날 LG는 선발로 나선 류제국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에 도전했지만, 9회초 봉중근의 블론세이브로 넥센쪽으로 분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9회말 1사후 현재윤의 2루타와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결국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다.
경기후 LG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팀을 만나 2승1패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제국이 오늘은 10승을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달성할거라 믿는다"고 확신했다.한편 LG는 6일 잠실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LG는 선발로 신정락을, NC는 웨버가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