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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끝내기 오지환, 형한테 안겨` [MK포토]
입력 2014-10-05 17:27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LG 오지환이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고 이병규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다.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LG는 넥센에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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