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재석, 붕어빵서 "아들 지호 방송 출연 안 시킬 것"
입력 2014-10-05 16:10 
사진출처 : SBS 방송영상 캡처
'붕어빵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붕어빵'에 출연해 아들 지호의 방송출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서는 염경환 아들 염은률과 유재석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조만간 아들과 함께 붕어빵에 나갈 것이다"라는 염은률의 질문에 엑스(X)를 들었다.
유재석은 "저는 아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다. 한참 뛰어놀 때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염은률은 "방송 출연하면 인기도 올라가고 돈도 벌지 않느냐. 그러다가 거지가 될 수 있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유재석은 단호하게 "본인의 일상을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크면 얘기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유지호가) 어리니까 더 자란 뒤에 자신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붕어빵 유재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붕어빵 유재석, 한번 보고 싶은데" "붕어빵 유재석, 아깝다" "붕어빵 유재석, 방송 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