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임즈, 타점왕 경쟁 한발 더 앞서가는 ‘34호 홈런’
입력 2014-10-05 15:57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34호 홈런을 작렬, 타점왕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테임즈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2로 동점을 이루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등장했다. 테임즈는 상대 투수 변진수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최근 6경기서 5개의 홈런을 치는 폭발력을 발휘하고 있는 테임즈는 117타점 째를 기록하며 타점왕 경쟁에서도 박병호(넥센, 114타점), 강정호(넥센, 110타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테임즈의 솔로 홈런으로 7회 현재 NC가 두산을 3-2로 앞서고 있다.
[chqkqk@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