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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경호원 살인사건, 풀리지 않는 의혹
입력 2014-10-05 14:43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살인 사건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이 화제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1986년 알랭 드롱 경호원의 살인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파리의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의 자서전 속 이야기를 조명했다.

당시 알랭 드롱의 경호원이었던 마르코빅이 변사체로 발견되자 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알랭 드롱과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가 지목됐다. 마르코빅이 살해되기 1주일 전 동생에게 '만약 내가 살해당한다면 그건 100퍼센트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에 의해서야. 그들을 찾아'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이후 알랭 드롱은 자신의 마르코빅의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마르코빅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공개, 마르코빅이 아내의 누드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마르칸토니 역시 혐의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마르칸토니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살해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원인을 밝혔는데, 책에 따르면 당시 국무총리였던 조르주 퐁피두와 샤를 드골의 정치 싸움이 그 이유였다.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진실이 뭘까?"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완전 궁금해"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뭔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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