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규리가 오랜 투병생활을 연기로 녹여낸 선배 김호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14년 전인가 우연히 영화 ‘나비를 봤다. 호정 언니가 나왔는데 연기하는 걸 보고 ‘저 배우는 누구지? 눈빛이나 연기 모두 좋다.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해 언니에 대해 찾아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열심히 연기 생활하고 있어서 잊고 있었지만 가금씩 생각이 났다. ‘그 배우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화장에 캐스팅 됐을 때 제작사 대표님이 ‘아내 역할에 김호정 배우가 캐스팅 됐다고 호시더라. 그때 ‘아, 나 그 언니 좋아하는데라고 얘기했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해서 정말 행복했다. 언니가 연기하는 걸 보고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고 좋아했다.
이날 김호정은 실제 투병생활을 한 경험을 연기에 감정이입한 것을 털어놓으면 왈칵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 역시 김호정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김규리는 언니와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단 한 번도 투병생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 째 작품이다.
앞서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2015년 초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배우 김규리가 오랜 투병생활을 연기로 녹여낸 선배 김호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14년 전인가 우연히 영화 ‘나비를 봤다. 호정 언니가 나왔는데 연기하는 걸 보고 ‘저 배우는 누구지? 눈빛이나 연기 모두 좋다.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해 언니에 대해 찾아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열심히 연기 생활하고 있어서 잊고 있었지만 가금씩 생각이 났다. ‘그 배우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화장에 캐스팅 됐을 때 제작사 대표님이 ‘아내 역할에 김호정 배우가 캐스팅 됐다고 호시더라. 그때 ‘아, 나 그 언니 좋아하는데라고 얘기했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해서 정말 행복했다. 언니가 연기하는 걸 보고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고 좋아했다.
이날 김호정은 실제 투병생활을 한 경험을 연기에 감정이입한 것을 털어놓으면 왈칵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 역시 김호정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김규리는 언니와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단 한 번도 투병생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 째 작품이다.
앞서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2015년 초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