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애니발 산체스가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지역매체인 디트로이트뉴스(Detroit News)는 산체스의 3차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도했다.
산체스의 출전에 관해 디트로이트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10일전에 산체스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 당시 나는 그를 타이트한 경기에서 기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그는 적게는 한 이닝에서 두 이닝정도 던질 수 있을 것을 것이다”고 답했지만 산체스는 무리한 등판에 다시 덜미를 잡혔다.
산체스는 올 시즌 흉근부상으로 8월9일 이후 3이닝을 던지는 것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호투했다.
산체스는 2차전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홀드를 기록했음은 물론이고 벌랜더가 이닝이터답지 않게 5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대신 2이닝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스윙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비록 이어 등판한 조바 챔벌레인이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호아킴 소리아가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팀은 패배했지만 돋보이는 투구내용이었다.
산체스의 이탈로 포스트시즌에서 디트로이트는 투수운용에 더욱 애를 먹게 생겼다.
[southjade@maekyung.com]
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지역매체인 디트로이트뉴스(Detroit News)는 산체스의 3차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도했다.
산체스의 출전에 관해 디트로이트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10일전에 산체스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 당시 나는 그를 타이트한 경기에서 기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그는 적게는 한 이닝에서 두 이닝정도 던질 수 있을 것을 것이다”고 답했지만 산체스는 무리한 등판에 다시 덜미를 잡혔다.
산체스는 올 시즌 흉근부상으로 8월9일 이후 3이닝을 던지는 것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호투했다.
산체스는 2차전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홀드를 기록했음은 물론이고 벌랜더가 이닝이터답지 않게 5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대신 2이닝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스윙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비록 이어 등판한 조바 챔벌레인이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호아킴 소리아가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팀은 패배했지만 돋보이는 투구내용이었다.
산체스의 이탈로 포스트시즌에서 디트로이트는 투수운용에 더욱 애를 먹게 생겼다.
[southjad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