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적 “세월호 참사, 노래 못할 정도로 힘들고 아파”
입력 2014-10-05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이적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적은 지난 4일 방송된 ‘히든싱어3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곡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며 어떤 분은 이 노래를 유기견 입장에서 썼냐는 분들도 있더라”고 했다.
이어 그 말도 맞는 말”이라며 사실 ‘세월호 사건 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무대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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