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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 영화 ‘노벰버 맨’, 개봉 전부터 화제
입력 2014-10-05 13:43  | 수정 2014-10-05 17:53
사진 : 영화 ‘노벰버 맨’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노벰버 맨 이 개봉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노벰버 맨은 빌 그랜저의 인기 스파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노벰버 맨을 주인공으로 한 빌 그랜저의 책은 모두 13권. 이 중 영화화된 것은 7번 째 작품인 ‘데어 아 노 스파이스(There Are No Spies)로, 이를 포함한 13권의 책들은 ‘노벰버 맨의 속편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좋은 도구가 됐다.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핀치와 칼 가이두섹은 정보 수집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책 13권을 모두 읽으며 책이 집필된 1980년 정치 상황고 현재를 비교하며 각색 작업을 했다.

원작자 빌 그랜저는 1979년 소설 ‘더 노벰버 맨(The November Man)으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이 바로 코드네임 ‘노벰버 맨 캐릭터의 시작이 됐다.
특히 소설의 주인공인 ‘노벰버 맨은 스파이라는 직업에 윤리적인 의문을 가지면서도 사람을 죽이는 인물. 이러한 모습이 바로 생명을 잃는 겨울의 시작 11월과 닮은 것으로 그려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벰버 맨 기대해 봐야겠다” 노벰버 맨 시리즈로 나오려나” 노벰버 맨 어려울 거 같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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