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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알버트 괴링 형제 엇갈린 운명…"유대인 학살 지휘?"
입력 2014-10-05 11:38 
'서프라이즈 알버트 괴링'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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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형제 헤르만 괴링과 알버트 괴링의 엇갈린 이야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헤르만 괴링, 알버트 괴링 형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형 헤르만 괴링은 유대인 학살의 총 책임자였으며 알버트 괴링은 군수공장을 운영했습니다.

헤르만은 히틀러에 열광해 그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었고 알버트는 폰 에펜슈타인을 만나 유대인의 인권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알버트는 나치 몰래 군사 무기를 빼돌려 레지스탕스를 도왔습니다.

알버트는 몇번의 위기를 맞았지만 형 헤르만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벗었습니다.

이후 독일의 패망 후 연합군은 전범 재판을 열었고 두 사람은 전범으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때 작곡가 프랑츠 레하르 아내 소피가 알버트 괴링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과거 알버트가 소피를 포함한 수많은 유대인을 도와던 것.

이외에도 수많은 유대인들이 알버트에게 받은 도움을 밝히며 서명 운동을 진행해 알버트는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반면 헤르만 괴링은 사형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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