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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과 비밀연애 고백…"앞으로 어떡하지?"
입력 2014-10-05 10:08 
'아홉수 소년 김영광' 사진=tvN

'아홉수 소년 김영광'

'아홉수 소년' 김영광이 경수진과의 비밀연애 사실을 김현준에게 고백했습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수년' 12화 '사랑한다는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편에서는 강진구(김영광 분)가 박재범(김현준 분)에게 마세영(경수진)과의 연애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마세영의 집을 찾은 강진구는 갑자기 찾아온 박재범에게 비밀연애가 들킬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세영은 강진구에게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뒤 혼자 박재범을 만났습니다.


박재범은 영문을 모른 채 한약을 건넸습니다.

마세영은 강진구와의 비밀연애를 털어놓을까 망설였지만 끝내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세영은 실수로 강진구의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단체 채팅방에 보낸 것. 이로 인해 마세영의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동료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커졌고, 강진구는 박재범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날 강진구와 마세영은 박재범, 이고은(민하)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강진구는 박재범이 마세영을 데려다주기 위해 먼저 갔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을 찾아다녔습니다.

강진구는 마세영과 박재범을 발견했고, "정말 미안한데 나 세영이 좋아해. 나 세영이랑 만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화가 난 박재범은 결국 먼저 자리를 떠났고, 강진구는 눈물을 흘리는 마세영을 끌어안았습니다.

강진구는 속마음으로 "스물 아홉, 사랑해서는 안될 이유가 백 가지도 넘었지만 나는 사랑을 선택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다음날 박재범은 갑작스럽게 본부장으로 취임해 직원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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