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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토플 대책 반응 엇갈려
입력 2007-04-22 18:07  | 수정 2007-04-22 18:07
미국 교육평가원 ETS가 토플 수용인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토플 대란' 수습책을 발표한 데 대해 토플 응시자들은 "한국 시장을 붙잡으려는 의도"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도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22일) 토플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는 폴 램지 ETS 수석부사장이 어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놓은 토플 접수 대책과 관련한 응시자들의 환영과 비판의 목소리가 엇갈렸습니다.
아이디(ID) '카드'는 "응시 인원을 확대하고 접수 개시 72시간 전에 공지한다는
약속이 지켜진다면"이라는 전제하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ID '결국'은 "ETS 입장에서 어마어마한 한국 시장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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