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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뉴캐슬과 2-2…최근 4G 무승
입력 2014-10-05 00:51  | 수정 2014-10-05 01:06
스완지시티가 뉴캐슬과 비겼다. 스완지는 4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스완지시티가 뉴캐슬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최근 리그 4경기 동안 2무 2패의 성적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스완지는 4일 오후 11시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뉴캐슬은 이날 공격수 시세의 골로 극적인 승점 1점을 얻었지만, 지난 7경기(4무3패)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반은 스완지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전반 17분 시구르드손의 도움을 이어받은 보니가 가볍게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기성용은 결정적인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득점에 관여했다. 공격수 보니는 정확한 오른발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전반 내내 수세에 몰렸던 뉴캐슬은 전반 막판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 전반 43분 오베르탕의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시세가 절묘한 슈팅으로 방향을 꺾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에는 스완지가 5분 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먼저 달아났다. 시구르드손은 수비진영 사이에서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라우틀리지가 팀의 2번째 추가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또 다시 시세가 골을 집어넣으며 바짝 따라붙었다. 후반 30분 시세는 아메오비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바로 발을 갖다 대 동점골을 완성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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