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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지나 “오랫동안 영어 강사 했었다” 깜짝 고백
입력 2014-10-04 23:47 
사진=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가수 지나가 김신영을 도와 마을학교 아이들에 영어를 가르쳤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신보라, 정다은이 출연, ‘재능공유하며 살기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마을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로 한 김신영은 친한 지나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지나는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마을학교 앞에서 만난 김신영과 지나는 대화를 나누던 중, 지나가 혹시 그거 아냐. 나 영어를 가르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를 듣고 김신영이 놀라자, 지나는 오랫동안 영어 강사를 했었다”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 김신영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나는 마을학교 아이들에 눈높이 교육을 하며 노래와 상황극으로 영어를 쉽고 재밌게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지나에 고마움을 나타냈고, 지나는 오히려 이렇게 내 재능이 도움이 되는 곳이 있다면 자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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