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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성혁, 사람들 앞에 이유리 죄 공개…‘궁지 몰아넣다’
입력 2014-10-04 22:39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왔다 장보리 성혁이 이유리의 모든 죄를 사람들 앞에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모두의 앞에서 민정(이유리 분)의 죄를 밝히는 지상(성혁 분)의 모습이그려졌다.

민정은 자취를 감춘 지상을 이용해 그에게 디자인 유출 및 공금횡령 죄를 뒤집어씌운다. 이로 인해 긴급회의가 열렸고, 이때가 기회다 싶은 민정은 지상을 몰아붙인다.

그 순간 지상이 등장한다. 병원에 누워야 할 지상이 등장하자 민정은 크게 놀란다. 지상은 민정을 뒤로 하고 그 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닌 누군가가 고의로 움직여서 일어난 사고”라고 밝힌다.

발급된 법인카드 사용처 밝힐 수 있느냐”는 임원들의 질문에 지상은 제 이름으로 된 법인 카드를 발급받은 사실이 없다”며 만약 있다면 제 이름을 도용해서 연민정이 발급한 것”이라고 말한다.

지상은 신용카드 부정사용 죄 벌 받을 준비 돼 있냐”고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문지상 짓”이라고 변명하는 민정에게 지상은 누군가 병원으로 가는 길에서 컴퓨터 보안카드와 신분증을 훔쳐갔다. 그 훔쳐간 보안카드로 디자인팀 컴퓨터로 접근했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희(오창석 분)에게 뭐라 말 좀 해보라. 문지상이 재무파일을 조정한 것”이라며 누군가가 우리에게 제보했던 거 아니냐”고 도움을 요청한다.

민정의 도움을 거절한 재희는 아니 난 처음 듣는 말”이라고 모른척한다. 이에 재화(김지훈 분) 법인카드 마음대로 쓴 건 당신이다. 그걸로 뭐 했냐. 창고 경비를 회수했냐. 아니면 의정부 병원 병원비로 썼나”고 공격한다.


민정에게 분노한 이회장(한진희 분)는 가만히 있어서 죄를 다 세기 부족한데 더 늘리겠냐”고 혀를 찼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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