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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모든 선수들 선전했다” 격려
입력 2014-10-04 20:54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결정적 실책 2개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양상문 LG 감독은 크게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들을 격려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2-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승 신바람을 타던 상승 분위기도 한 풀 꺾였다. 5위 SK 와이번스와는 다시 1.5경기차. 이날 LG는 2-0으로 앞서던 흐름을 내준 6, 7회 나온 결정적 실책이 뼈아팠다.
그러나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선발투수 우규민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선전을 했는데 도망가는 1점 만들지 못해 아쉬웠다”며 선수들의 등을 두들겨줬다. 이어 내일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두둑한 신뢰도 보냈다.
LG는 5일 넥센전 선발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넥센은 이에 맞서 오재영이 선발 등판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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