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의 미드필더 다구치 다이시(23)가 아기레호에 깜짝 박탁됐다.
일본축구협회는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의 부상으로 다구치를 대체 발탁한다고 4일 발표했다. 다구치의 A대표팀 첫 선발이다.
다구치는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 미야이치 료(트벤테),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앤틀러스)와 함께 플래티넘 세대로 촉망 받았다.
2009년 프로 입문 이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로의 높은 벽에 막혀 3시즌 동안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부터 주전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경기 이상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다. 시즌 기록은 21경기 1골.
다구치는 A대표팀에 선발돼 솔직히 놀랍다. 첫 발탁인데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오는 10일 니가타의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가진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14일 브라질과 맞붙는다. 일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선임 후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일본축구협회는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의 부상으로 다구치를 대체 발탁한다고 4일 발표했다. 다구치의 A대표팀 첫 선발이다.
다구치는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 미야이치 료(트벤테),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앤틀러스)와 함께 플래티넘 세대로 촉망 받았다.
2009년 프로 입문 이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로의 높은 벽에 막혀 3시즌 동안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부터 주전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경기 이상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다. 시즌 기록은 21경기 1골.
다구치는 A대표팀에 선발돼 솔직히 놀랍다. 첫 발탁인데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오는 10일 니가타의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가진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14일 브라질과 맞붙는다. 일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선임 후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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