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소이현·인교진, 4일 비공개 결혼식…"2세는 내년 하반기 계획"
입력 2014-10-04 16:43 
사진출처 : KAMA 스튜디오
'인교진''소이현'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더 라움 그랜드볼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결혼식에 앞서 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교진은 기자회견에서 소이현과의 결혼 후 2세 계획에 대해 "2세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며 "일이 다 끝나고 잘 해서 2세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교진은 "(2세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첫째는 아들, 막내는 딸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고 주례 없이 양 측의 아버지가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는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가 부른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오는 5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인근에 살림을 차려 본격적인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구암허준'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드라마 '때려',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쓰리데이즈'에 출연했다.
소이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 축하합니다" "소이현, 같은 소속사인가" "소이현, 비공개 결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