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가어항 37개 신규지정 계획 재검토
입력 2007-04-22 13:17  | 수정 2007-04-22 13:17
국가가 건설하는 수산업 전진기지 성격의 소규모 항만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가어항 37개 신규지정 계획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됩니다.
37개 어항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1조5천억원 안팎에 이르는 반면, 어업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가 낮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기획예산처는 국가어항이 실질적인 어촌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수산업 기반시설 위주에서 관광·교통·물류 기능을 포함한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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