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 세계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명당 어디?"
입력 2014-10-04 14:10 
'서울 세계불꽃축제' 사진=MBN
'서울 세계불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4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불꽃축제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명당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불꽃축제를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로는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등이 꼽힙니다. 또 가족끼리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교 북단 등도 매년 불꽃축제 행사 기간 중 수많은 시민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였던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 시간도 오후 2시로 앞당겨졌습니다. 축제 시간에는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될 예정입니다.


2000년에 시작된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을 포함한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난해 65만 명 넘게 지하철을 타고 불꽃축제를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며 "여의도·샛강·대방역 등 주변 지하철역에 내려 행사장으로 오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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