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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닮은 꼴 특집, 시청자 웃기기 대성공
입력 2014-10-04 11:07 
사진 :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방송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닮은꼴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누군가와 닮은 남자 방청객들이 등장, 1시간여의 방송 시간 내내 탄성을 자아냈다. 조금 덜 닮은 사람도, 혹은 꼭 빼닮은 사람도 있었지만, 닮은꼴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유쾌한 시간이었다.
첫 시작은 유재석과 닮은 이들이었다. 특히 유재석은 작가가 저인 줄 알고 인사를 했다더라”며 특별한 유재석을 소개했다. 그를 비롯해 여러 명의 유재석들은 국민 MC의 얼굴을 하고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유재석은 본인 닮은 사람 보면 어떠냐”는 허경환의 질문에 (기분이) 이상하다”며 웃어보였다.
하이라이트는 간디와 오바마의 등장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 닮은꼴들은 ‘나는 남자다 스튜디오 내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물레 대신 연을 돌리고 있는 간디는 이날 닮은꼴 킹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정말 웃겼다” 나는 남자다 신세경 진짜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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