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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불펜 투구 류현진, `완벽한 복귀전을 위한 노력` [MK포토]
입력 2014-10-04 06:50 
메이저리그가 가을야구에 돌입했다. 4일(이하 한국시각)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와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내셔널리그의 최고 투수 두 명이 마운드에서 격돌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것. 두 선수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류현진이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 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경기 전 훈련시간을 이용해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가벼운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는 원래 계획과는 다른 선택이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다음 등판까지 마운드에 오르지는 않고 캐치볼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른 선택을 했다. 류현진의 복귀 무대가 중요한 자리인 만큼 한 번 더 어깨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불펜을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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