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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이란과의 농구 결승전 맹활약 …귀화 재조명
입력 2014-10-03 20:08 
문태종 귀화 한국농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문태종. 사진=(인천) 한희재 기자
문태종 귀화
한국-이란과의 2014 인천아시아경기 대회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맹활약중인 문태종의 귀화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3일 인천 삼산월드컵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 대회 남자 농구 이란과의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교체 투입된 문태종은 3쿼터 3분 남은 상황에서 천금같은 3점 슛을 성공시킨 후 2분을 남겨두고도 다시 3점슛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문태종이 맹활약 했지만 한국은 3쿼더 종료 직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역전을 허용하면서 58-61로 뒤진 상태에서 3쿼터를 마쳤다.
문태종은 지난 2011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문태종은 지난 27일 필리핀과의 경기 후 한 외신기자가 언제 귀화를 했느냐고 묻자 난 여기서 태어났다. 100% 한국 사람이다”라며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태종 귀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태종 귀화 한국인의 긍지가 대단하네”, 문태종 귀화 자랑스럽다”, 문태종 귀화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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