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7시간 토론 끝에 의원 특권내려놓기 등 혁신안 의제들을 선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엿새 앞두고 후보간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신혜진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어떤 방안들이 논의됐습니까?
【 대답1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어제 저녁부터 7시동안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우선 첫 의제로 특권내려놓기 핵심인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만장일치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야가 마주앉은 개헌 논의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보수혁신위 활동기간 안에 구체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겁니다.
국회의원 세비 인상과 관련해선 반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파행을 거듭하며 이를 바라본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과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밖에도 정치와 국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정당 개혁 실천, 정치 개혁 실천 등 3대 과제 등을 선정했습니다.
【 질문2 】
새정치연합은 다음주에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죠?
【 대답2 】
그렇습니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주 9일로 정해졌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출마입장을 밝힌 후보는 없지만 물밑 경쟁은 치열합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박영선 대표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되지만, 비대위원 당연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규칙을 정하는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계파별로 후보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우선 범친노쪽에선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합리적 성향으로, 세월호법 여야 협상에 실무적으로 참여한 만큼, 박영선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월호법을 마무리 지을수 있는 적임자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노 측에선 이종걸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비대위원 구성도 친노 일색인데, 원내대표까지 친노에서 맡게되면 당의 미래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일각에선 당이 혼란스러운 만큼 합의 추대 형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두 후보간 누가 출마의사를 접지 않는 이상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7시간 토론 끝에 의원 특권내려놓기 등 혁신안 의제들을 선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엿새 앞두고 후보간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신혜진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어떤 방안들이 논의됐습니까?
【 대답1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어제 저녁부터 7시동안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우선 첫 의제로 특권내려놓기 핵심인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만장일치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야가 마주앉은 개헌 논의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보수혁신위 활동기간 안에 구체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겁니다.
국회의원 세비 인상과 관련해선 반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파행을 거듭하며 이를 바라본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과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밖에도 정치와 국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정당 개혁 실천, 정치 개혁 실천 등 3대 과제 등을 선정했습니다.
【 질문2 】
새정치연합은 다음주에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죠?
【 대답2 】
그렇습니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주 9일로 정해졌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출마입장을 밝힌 후보는 없지만 물밑 경쟁은 치열합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박영선 대표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되지만, 비대위원 당연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규칙을 정하는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계파별로 후보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우선 범친노쪽에선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합리적 성향으로, 세월호법 여야 협상에 실무적으로 참여한 만큼, 박영선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월호법을 마무리 지을수 있는 적임자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노 측에선 이종걸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비대위원 구성도 친노 일색인데, 원내대표까지 친노에서 맡게되면 당의 미래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일각에선 당이 혼란스러운 만큼 합의 추대 형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두 후보간 누가 출마의사를 접지 않는 이상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