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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추위 밤샘 합의문안 조율
입력 2007-04-22 05:22  | 수정 2007-04-22 05:22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마지막날인 어제(21일)부터 남북은 쌀 차관 제공과 열차 시험운행 일정 등 상당 부분에서 의견접근을 이루고 밤새 합의문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협상을 타결짓고 종결회의를 열어 공동보도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남북은 남북 열차 시험운행을 다음달 중순에 하기로 날짜까지 잡았지만, 전제조건인 군사적 보장조치를 합의문에 넣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열차 시험운행을 조건으로 발효되는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남북 양측은 6월 중 착수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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