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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레이나, 지원사격 파트너는 칸토
입력 2014-10-03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메인 보컬 레이나가 솔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그를 지원사격하는 파트너는 래퍼 칸토로 확정됐다.
레이나는 오는 8일 첫 디지털 싱글 'Reset(리셋)'을 발표하고 솔로 행보를 시작한다. 타이틀곡 '장난인거 알아(feat.칸토 of 트로이)'에는 트로이 멤버 칸토가 참여했다.
'장난인거 알아'는 달콤한 사랑 뒤에 갑작스레 헤어짐을 말하는 남자와, 예감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고 부정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대화하듯 써내려 간 곡. 레이나와 칸토의 호흡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인상을 남긴다는 전언이다.
지난 여름 발표한 래퍼 산이와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솔로 행보에 나선 레이나가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써낼 지 주목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레이나의 첫 솔로앨범이니만큼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레이나의 진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나의 보컬에 칸토의 속삭이듯 읊조리는 중저음의 랩이 더해져 쓸쓸한 감정에 더 젖어들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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