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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FTA 연내 타결, 대형 인프라 사업 진출할까
입력 2014-10-03 09:05 
베트남 FTA 연내 타결, 사업 규모 120달러?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대형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베트남 FTA 협상도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를 연내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대통령은 한-베트남 FTA가 2020년 양국 교역 7백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거라고 말했다.

고속철과 발전소 등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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