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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승리에 흠뻑 젖고 음료수에 흠뻑 젖고` [MK포토]
입력 2014-10-02 23:33 
2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광종 감독이 선수들이 뿌린 물세례에 흠뻑 젖어 있다.
한국 대표팀은 연장 후반 임창우의 결승골에 힘 입어 28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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