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허각, "한강 화장실 환풍기 다 달아…" 일당 2만 원 '짠해'
입력 2014-10-02 21:22 
'해피투게더' / 사진=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허각, "한강 화장실 환풍기 다 달아…" 일당 2만 원 '짠해'

'해피투게더'

가수 허각이 데뷔 전 2만 원을 받고 노래를 부른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장윤정, 허각, 배우 전소민, 손호준, 모델 한혜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인생역전'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허각은 환풍기 수리공에서 최고의 가수로 거듭난 '인생역전'의 아이콘으로 그동안 가수로서 성공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합니다.

허각은 과거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인천의 노인 복지회관은 제가 다 지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강 공원 망원지구에 있는 화장실 환풍기도 다 제가 달았다"며 "지나가다가 그곳을 바라보면, '그래 내가 저 때 저기서 일했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쇼핑몰에서 노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한회 공연에 2만원을 받았다"고 털어놔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을 때, 처음 공중파 1위를 했을 때의 심정을 이야기하며 힘들게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 눈물이 정말 많이 났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인생역전의 아이콘' 허각의 성공스토리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피투게더'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