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대호 기자] 롯데 좌완투수 강영식(33)이 8년 연속 50경기 등판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조웅천(SK 코치)의 13년 연속(1996년~2008년)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강영식은 2일 사직 한화전서 6-5인 7회초 김사율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50경기 째 등판했다. 지난 2000년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해태(KIA 전신)에 입단한 강영식은 그해 4월7일 잠실 두산 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왼손 셋업맨으로 자리 잡은 강영식은 2007년 58경기 출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빠짐없이 50경기 이상 등판하는 무쇠팔을 자랑했다.
[dhkim@maekyung.com]
강영식은 2일 사직 한화전서 6-5인 7회초 김사율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50경기 째 등판했다. 지난 2000년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해태(KIA 전신)에 입단한 강영식은 그해 4월7일 잠실 두산 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왼손 셋업맨으로 자리 잡은 강영식은 2007년 58경기 출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빠짐없이 50경기 이상 등판하는 무쇠팔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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