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번 '대박' 위례신도시, 어떤 곳이기에?
입력 2014-10-02 19:42  | 수정 2014-10-02 21:32
【 앵커멘트 】
매번 대박이 나는 위례신도시,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렇게 돈이 몰리는 걸까요.
김한준 기자가 위례신도시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불과 5km 떨어져 있는 땅.

강남이 지척인 곳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입니다.

서울 송파와 경기 성남, 하남이 모두 포함된 노른자 땅인데도 67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조성됩니다.

여의도 한 곳이 생기는 셈입니다.

교통 여건도 좋습니다.


송파대로와 수서-분당 간 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고 지하철 3개 노선이 인접해 있는데다 위례-신사 경전철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어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개발이 끝나면 4만 3,000여 가구, 모두 10만여 명이 이곳에서 살게 됩니다.

올해 분양이 남은 곳은 4개 단지, 2,500여 가구.

전문가들은이곳도 불패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인터뷰 : 정태희 / 부동산써브 팀장
- "대부분 청약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분양성이 검증됐고,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로 앞으로 나오는 분양 물량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위례신도시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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