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소격동 아이유 버전에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 듯하다"

'소격동'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이 음원 공개된 가운데 배우 심은경의 소격동 소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격동'을 감상한 심은경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은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 듯하다. '소격동'"이라는 내용의 짤막한 소감을 게재했다.
심은경은 지난 2008년 서태지와 한 이동통신사 CF에 함께 출연했다. 광고에서 서태지 노래를 듣고 있던 심은경은 서태지가 "서태지 좋아해?"라고 묻자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되물어 서태지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소녀로 출연한 바 있다.
김종서도 자신의 SNS에 "'소격동' 또 하나의 좋은 콜라보의 예를 만난 거 같아 가슴이 뛴다"라며 "예쁜 아이유가 서태지의 몽환적 느낌의 옷을 잘 소화해서 입은 느낌. 동화 같다. 아 좋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자정에 공개된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공개 4시간 만에 멜론을 비롯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소격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격동, 심은경이랑 친하나" "소격동, 얼마나 좋으면" "소격동, 실시간 차트 1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