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대훈 금메달 획득,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이다빈 金 이원진 銀
'이대훈'
한국 태권도의 이대훈(용인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셋째 날 63kg급 이하 결승 경기에서 이대훈이 금메달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대훈은 태국의 아카린 키트위자른을 상대로 1라운드부터 화끈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1라운드 초반 오른발로 상대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 해 한꺼번에 3점을 얻은 이대훈은 이어 내리 8점을 얻어 11-1로 1라운드를 압도했습니다. 2라운드 역시 여유있게 7점을 획득 18-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다빈(62kg급 이하)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제일 먼저 경기를 치른 이다빈은 장 후아와 똑같이 공격에서 7점씩을 나눠 가졌으나 벌점에서 1점을 앞서며 8-7 승리를 거뒀습니다. 1라운드를 0-0으로 마쳤지만, 2라운드에선 머리 공격으로 3-3 동점을 이뤘습니다. 3라운드에선 막판 공격을 성공시키며 5-4로 앞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아쉽게 이원진(67kg급 이하)은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구오 페이(중국)를 맞아 2라운드 1점을 내줬으나 3라운드에선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종료 18초를 남겨 놓고 이원진은 머리 공격을 성공시킨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쉽게 실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계속된 공격을 시도했지만, 유효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 양 선수는 벌점 1점씩을 받아 이원진은 최종 1-2로 경기를 마쳐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전날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대훈' '이대훈'
'이대훈'
한국 태권도의 이대훈(용인대)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셋째 날 63kg급 이하 결승 경기에서 이대훈이 금메달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대훈은 태국의 아카린 키트위자른을 상대로 1라운드부터 화끈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1라운드 초반 오른발로 상대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 해 한꺼번에 3점을 얻은 이대훈은 이어 내리 8점을 얻어 11-1로 1라운드를 압도했습니다. 2라운드 역시 여유있게 7점을 획득 18-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다빈(62kg급 이하)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제일 먼저 경기를 치른 이다빈은 장 후아와 똑같이 공격에서 7점씩을 나눠 가졌으나 벌점에서 1점을 앞서며 8-7 승리를 거뒀습니다. 1라운드를 0-0으로 마쳤지만, 2라운드에선 머리 공격으로 3-3 동점을 이뤘습니다. 3라운드에선 막판 공격을 성공시키며 5-4로 앞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아쉽게 이원진(67kg급 이하)은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구오 페이(중국)를 맞아 2라운드 1점을 내줬으나 3라운드에선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종료 18초를 남겨 놓고 이원진은 머리 공격을 성공시킨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쉽게 실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계속된 공격을 시도했지만, 유효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 양 선수는 벌점 1점씩을 받아 이원진은 최종 1-2로 경기를 마쳐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전날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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