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연 눈물 호소, 팬들 향해 “소녀시대 지키고 싶어…믿어달라”
입력 2014-10-02 18:20 
소녀시대 태연이 ‘제시카 사태에 대해 눈물로 호소했다.
소녀시대-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는 1일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 비공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태티서 팬 사인회 후기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후기에 따르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사인회가 진행되다가, 태연이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고, 사인회장은 순식간에 울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

앞서 제시카는 지난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다.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해왔으나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SM 측은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향후 한 장의 앨범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에 대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상반된 입장을 밝혀 진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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