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 토로 “생일도 몰라”
입력 2014-10-02 18:16 
‘라디오스타 루민이 아버지 설운도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루민은 아버지랑 친하다고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며 설운도와 함께 여행은 물론, 목욕탕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MC들은 루민의 말을 듣고도 믿지 못해 설운도에게 아들의 생일이 언제인지 아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설운도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2월3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루민은 내 생일은 3월20일”이라며 정정했다. MC들은 좀 심했다”며 질책했다.
뿐만 아니라 루민은 ‘아빠라는 말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어릴 때부터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도록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만 너그러운 아버지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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