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이킴, 연기 도전?..신곡 뮤비 등장 ‘눈길’
입력 2014-10-02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8일 컴백을 앞둔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새 앨범 '홈(Home)'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섰다.
로이킴의 '홈' 홈페이지(https://roykimhome.com/home)에는 2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됐는데, 그가 직접 등장했다.
영상 초반은 스릴러 영화 같은 빠른 호흡의 편집이 이뤄졌다. 영상 말미에는 편집이 급격히 느려지면서 가을 풍경을 걷고 있는 로이킴의 뒷모습으로 끝난다. 타이틀곡 ‘홈의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여기로 오면 돼'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홈' 뮤직비디오는 에이프릴샤워필름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 감독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정준일 등 실력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맡아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받은바 있다.  
로이킴 외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힘을 보탰다. 배우 이채은, 서영화, 고규필, 신예 모델 백경도 등이 출연해 진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로이킴의 '홈'은 위로를 담은 감성 포크송이다. 홍준호, 정성하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정지찬 음악 감독과 뭉쳤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엔지니어 등 막강한 스태프도 참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앨범 출시 뒤 오는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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