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햄버거의 유래, 미국 아닌 아시아 몽골 기마민족이 시초…`신기해`
입력 2014-10-02 16:56  | 수정 2014-10-03 17:08

햄버거의 유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햄버거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햄버거는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아시아 몽골 기마민족이 처음으로 탄생시켰다.
14세기경으로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은 '타타르 스테이크'를 즐겨 먹었는데, 이것이 햄버거의 시초다.

타타르 스테이크는 말안장 밑에 들소 고기 조각을 넣고 부드럽게 다진 뒤 연해진 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 등의 양념을 곁들인 음식이다. 이것을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하면서 오늘날 햄버거에 이르렀다.
이후 햄버거는 고기를 잘게 다진 후 계란, 양파 등을 넣고 빵 사이에 끼워 속살에는 치즈, 소스, 각종 채소 등을 넣어서 자신의 기호에 따라 즐기는 형태로 발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햄버거의 유래, 신기하다" "햄버거의 유래, 미국이 시초인 줄 알았는데" "햄버거의 유래, 햄버거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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