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이어 대학도 토플 제외 움직임
입력 2007-04-20 17:52  | 수정 2007-04-21 09:52
토플 접수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고에 이어 대학들 사이에서도 토플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와 한양대, 건국대 등은 2009학년도 입시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외국어 전형을 하는데 굳이 토플과 토플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앞으로 학교가 자체 개발한 영어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다른 대학들은 현재로서는 전형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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