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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박지영-홍아름-김여진, '3색 빛깔' 눈물에 기대감 증폭!
입력 2014-10-02 13:57  | 수정 2014-10-02 14:00
'천국의 눈물'


MBN '천국의 눈물' 박지영-홍아름-김여진이 '3색 빛깔 눈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을 이끌어나갈 3인의 여배우 박지영-홍아름-김여진이 서로 다른 매력과 캐릭터로 안방극장 점령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지영-홍아름-김여진이 각각 야망에 집착하는 잔혹한 엄마 유선경 역과 친모에게 버려진 안타까운 운명의 윤차영 역, 집착과 질투심으로 점철된 인물인 반혜정 역을 맡아 독한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기 다른 의미의 눈물을 흘려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팜므파탈 여인'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박지영은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악모(惡母)' 유선경의 면모를 흔들리는 눈빛 속에 담긴 '불안감의 눈물'로 표현했습니다.


박지영은 자신의 친딸을 무참히 버렸던 말 못한 진실을 날카로운 모습 속에 감추어진 촉촉히 젖은 눈시울로 표현하는 듯 보입니다. 앞으로의 그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모에게 버림받은 비극적인 운명의 소유자 홍아름은 커다란 눈망울에서 그렁그렁한 '분노의 눈물'을 흘려내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애처로운 홍아름의 눈물에는 자신을 사지로 내몬 엄마에 대한 복수심과 그동안 감내해온 처절한 고통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가슴 저릿한 홍아름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여진은 겉으로는 고상하지만 이면에는 비뚤어진 소유욕을 지니고 있는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을 '집착의 눈물'로 소화했습니다. 아들의 죽음 이후 극도의 절망감에 빠졌던 김여진은 죽은 아들과 꼭 닮은 서준영을 양자로 들인 이후 광기어린 애착을 보이게 됩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박지영-홍아름-김여진이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눈물 연기를 통해 '천국의 눈물'의 진정성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며 "오는 11일 첫 방송을 통해 세 여배우가 펼치는 생생한 연기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재개한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을 통해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입니다.

MBN은 지난 6월 종편-케이블 채널 최초로 월간 시청률 2% 고지에 올라선 후, 유료방송 역대 최고 월간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27개월 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2년 만에 야심차게 드라마를 재개한 MBN이 '천국의 눈물'을 통해 종합편성채널로서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돌입해 안팎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천국의 눈물'은 파격적으로 주말 오후 6시 20분에 방송을 확정짓고 새로운 드라마 시간대 공략에 나섭니다. '천눈'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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