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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과거 생활고 고백 “여전히 빚 갚는다”
입력 2014-10-02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졌다.
1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이미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경매를 신청한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혁재는 지난 2011년 5월 13일 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로 아파트 입찰을 하더라도 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혁재는 방송에서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생활고를 고백했다. 당시 이혁재는 아파트 2채 중 한 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 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충격이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 잘 안됐나보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송도 살았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쩌다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많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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