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혁재 아파트, 최저가로 경매에 부쳐져…무슨 일이?
입력 2014-10-02 11:06  | 수정 2014-10-03 11:08

방송인 이혁재 소유의 아파트가 경매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공개된 대법원 경매 정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의 이혁재 소유 힐스테이트 601동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지난달 5일 경매에서 한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2000만원부터 진행된다.

경매를 신청한 것은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로 전해졌다.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혁재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자를 밀리지 않고 내고 있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와 정말 허탈하다"면서 "꾸준히 상환 의지를 보인 만큼 조금 더 기다려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 위기를 극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경매에 나오는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을 빨리 청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