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쩌다 이지경까지…무슨일이?
입력 2014-10-02 10:03  | 수정 2014-10-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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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이 전해졌다.
이혁재는 1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송도의 아파트가 10월 중순 경매에 붙여지는 것이 사실이다”이라고 말했다.
경매를 신청한 것은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로 확인됐다.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6000여 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했다. 그가 거주중인 힐스테이트의 시세는 14억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혁재는 "그간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 상환의 의지를 꾸준히 보인 만큼 기회를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의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며 "파산 신청보다는 어떤 방법을 쓰든 부채를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 극복을 위해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부도를 맞았다. 이에 대표이사였던 그는 모든 책임을 지고 빚을 떠안게 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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