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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韓 리듬체조 단체 사상 첫 은빛 눈물, `감격의 은메달`
입력 2014-10-02 07:51 
맏언니 김윤희, 은메달은 처음이라 감격의 눈물이 절로나요.
한국 리듬체조 단체가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새 역사를 썼다.
'체조요정'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이 나선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예선 및 단체전서 총점 164.04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다애, 윤희 언니 기쁜날 왜 울어요.

리듬체조 역사상 첫 은메달 목에 건 영광의 주인공, 체조요정들.

사상 첫 은메달. 특히, 개인종합 예선에서 합계 53.882점을 기록, 전체 1위로 개인종합 예선을 통과한 손연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체조요정 손연재, 올백 헤어에 곤봉을 올려도 귀엽고 예쁘죠.

이다애,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한 볼연기.

이나경, 의상과 깔맞춤한 리본을 돌리고 돌리고.

핑크빛 김윤희, 후프와 하나되어 나비처럼 날아올라.

리듬체조 단체전은 4명의 선수가 12개의 연기를 펼친 뒤 그중 높은 10개의 점수를 합쳐 순위를 가렸다.
마지막 곤봉연기 마친 손연재, 시작부터 끝까지 잊지않고 하트 뿅.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우즈벡 체조선수들 보다 예쁜 우리의 대한민국 체조요정들.

한편,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카자흐스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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